놀면 뭐하니에 나온 족발집, 완미족발 논현본점… 그냥 족발이 아니더라고요?
“방송 보고 바로 검색해봤습니다.
이거… 진짜로 먹으러 가야 할 각이더라고요.”
4월 5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를 보다 말고,
저도 모르게 휴대폰을 들었습니다.
족발 비주얼이 너무 세게 와서요. 그날따라 더 맛있어 보였달까요?
특히 소개된 곳이 완미족발 논현본점이라는 걸 알고 나니
“역시 강남 한복판, 방송까지 탔다면… 뭔가 있겠지?” 싶었습니다.
그래서 진심을 담아 자료 조사, 후기 분석까지 해봤습니다.
완미족발 논현본점, 위치부터 느낌 있다
✔ 위치: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18길 20
✔ 신논현역 3번 출구 도보 4분
✔ 영업시간: 오후 3시 ~ 새벽 3시 (라스트오더 2시)
✔ 주차: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근처 논현초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
건물 외관도 깔끔하고, 내부 사진들을 보면 꽤 넓은 편이에요.
테이블 간 간격도 널찍해서 회식이나 단체 모임뿐 아니라
데이트 장소로도 전혀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.
조명도 어둡지 않고 음식 사진 찍기에도 적당한 밝기!
강남 쪽 족발집 치고 비싸지도 않고 감성도 살아 있음.
‘상다리 부러지는 한상’이란 표현,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
놀면 뭐하니에서도 반복해서 비쳤던 장면.
족발만 나오는 게 아니라, 밑반찬과 사이드가 푸짐하게 나오는 한상차림.
실제 메뉴판을 찾아보니 이렇습니다👇
메뉴 | 가격 | 특징 |
상다리 부러지는 한상 족발 | 39,900원 | 기본 족발 + 다양한 찬 구성 |
반반족발(온족+불족) | 41,900원 | 따뜻한 족발과 매운 족발 모두 가능 |
불타는 매운족발 | 39,900원 | 진짜 맵다! 스트레스 해소용? |
마라족발 | 39,900원 | 마라 향 강함, 마니아층 존재 |
산더미 막국수 | 10,000원 | 족발과 찰떡궁합. 단독 주문도 많음 |
특히 반응 좋은 조합은
👉 반반족발 + 산더미 막국수 + 소주 or 콜라
= 저녁 약속, 이 조합이면 무조건 성공각.
후기들을 보고 느낀 족발 맛의 포인트
제가 직접 먹어본 건 아니지만,
리뷰 수십 개 읽고 분석한 ‘간접 체험’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요:
✔ 족발 식감
- 껍데기 부분: 탱글탱글하고 쫀득함이 살아있다
- 살코기 부분: 촉촉하고 질기지 않음
- 잡내 거의 없고 온족은 따뜻하게 유지됨
✔ 불족발, 마라족발
- 불족은 진짜 맵찔이는 피해야 함
- 대신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고기 맛이 살아 있음
- 마라족은 마라탕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신세계라고
✔ 사이드 구성
- 샐러드, 쌈무, 명이나물, 무말랭이, 쌈채소 등
- 족발 자체가 간이 강하지 않아서 조합해 먹기 딱 좋음
- 막국수는 상상 이상. 면발 쫄깃하고 양념 맛있음
분위기도, 구성도 ‘방송 맛집’다운 디테일
✔ 테이블: 넉넉한 크기
✔ 조명: 은은하면서도 음식 사진 잘 나오는 톤
✔ 소음: 조용하지는 않지만 시끌시끌한 활기 정도
✔ 직원 응대: 후기에 따르면 대부분 친절하고 리필도 빠름
✔ 포장/배달도 가능: 바쁜 직장인들이 야근하면서 주문 많이 함
방문 팁 요약 🎯
- 라스트오더 2시까지니까 야식으로도 GOOD
- 매운 거 약한 분은 무조건 온족 or 반반 선택
- 2인이면 반반족발 + 막국수 조합 추천
- 금요일 저녁엔 웨이팅 있을 수 있음 (방송 영향 있음!)
- SNS 인증 사진은 족발 전경 + 막국수 위주로 많이 찍음
마무리 하며,
방송 보고 그냥 ‘맛있겠다’ 정도로 끝날 줄 알았는데
정보 찾아보면 볼수록 이 집은 무조건 한번 가야겠다 싶어요.
특히 족발을 ‘회식 전용’ 음식이라 생각했던 분이라면,
완미족발 논현본점은 족발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는 곳이 될 수 있습니다.
✔ 매장 분위기, ✔ 음식 구성, ✔ 가격대까지
방송 맛집 중에서도 꽤나 ‘성의 있고 진심 있는 곳’이란 느낌이었습니다.